수업을 잘 들으면 수학은 쉽게 해결이 된다.

학교에서 학생의 주된 과업은 수업을 듣는 일이다.

자신의 귀와 눈을 통해서 지식을 얻는 것이 학생의 목적이다.

이 수업을 잘 듣기 위해선 수업 전에 배울 내용을 한번쯤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수학은 공부할 내용을 미리 알고 있으면 수업 중에 선생님의 말씀을 더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러므로 수업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예습으로 준비하고 노력하는 적극적인

수업 준비 자세가 필요하다.

선생님의 수업 방식이나 태도, 말투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선생님 혼자서 학생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줄 수는 없다. 배우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그 본인이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의 방식에 적응해야 별 거부감 없이 수업에 정신을

집중시킬 수가 있다.

수업은 선생님, 과제, 학생의 삼위일체로 성립된다.

수업중 학생들은 결코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불감증에 걸려 있어서는 안 된다.

선생님에 의해 진행되는 수업이 어떤 모습이든 간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반응이 필요하다.

어떻게 하면 수업 시간에 반응을 나타낼 수 있을까?

수업 내용의 골자를 잡아 노트에 요약하고, 수업 내용에 의문점이 생기면 반드시 그 의문을

해결하고, 교과서뿐만 아니라 참고서나 문제집을 적극 활용하라.

수업이 시작되면 먼저 선생님의 말에 모든 정신을 집중시켜야 한다.

멍하니 쳐다보거나 딴 공상에 사로잡히는 것은 자신에게 해가 됨은 물론 선생님께도

실례가 된다. 그러나 수업만으론 불충분하다. 수업은 모든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학생들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자극하고 방향을 잡아준다. 선생님이 제공해 준 몇 가지 소스를

기초로 공부를 이끌어 가는 주체는 바로 학생 자신임을 깨우쳐야 한다.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자.

노트의 한쪽을 공백으로 놓아두었다가 학생 자신의 자습으로 수업 내용을 보충하고 완전한

지식을 확립해야 한다. 선생님은 수업에서 문제를 학생 앞에 던져주고 학생은 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고 이러한 과정을 철저히 지키면 실력이 쌓이는 것이다.

이제 신학기가 시작이 되었다.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수업시간에 집중하자.

수학을 잘하는 법은 가장 기본적인 것을 지키는 데서부터 시작함을 명심하자.